안녕하세요😀
오늘은 범죄영화 중 2018년에 개봉한 영화 중 하나로 마동석배우님이 출연한 성난황소에 대해 리뷰하고자합니다. 상대역으로는 송지효배우님이 출연하셨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이 영화는 아무래도 다른작품에서도 볼 수 있을듯한 스토리지만 여기에 코미디가 첨가되어있기에 아무래도 범죄영화라고 치기엔 너무 어두운 분위기가 아니여서 킬링용으로 보기에도 좋은 영화로 추천드리는 영화로 마동석배우님의 액션씬도 한 몫하는 영화죠. 그럼 바로 리뷰들어갑니다!
- 등장인물 소개
-동철 (마동석 역)은 성난 황소 그 자체, 사랑하는 아내를 지키기 위한 남자로 나오는데요. 전직 조직폭력배였지만, 과거를 청산하고 현재는 수산물 유통업을 하며 성실한 삶을 살고 있죠. 힘이 장사이며, 한 번 화가 나면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성난 황소’ 같은 남자입니다. 무엇보다 아내 지수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그녀와 평범한 삶을 꿈꾸고 있는데요. 하지만 어느 날 지수가 납치당하면서 그의 인생이 다시금 폭력과 싸움으로 뒤바뀌게 됩니다.
-지수 (송지효 역)은 동철의 사랑하는 아내, 강단 있는 여성으로 나오는데요. 동철의 아내로, 남편을 누구보다도 사랑하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현실적인 고민을 많이 하는 인물입니다. 자신을 위해 애쓰는 동철을 이해하면서도, 때때로 그의 지나치게 순진한 태도에 답답함을 느끼게 되지만 어느 날 낯선 남자 기태에게 납치당하면서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하지만 절망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탈출을 시도하는 등 강인한 모습을 보이죠.
-기태 (김성오 역)은 악랄한 인신매매 조직의 우두머리로 나오게 되는데요. 이번 사건의 주범이죠. 외모는 세련된 사업가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여성들을 납치해 부유층에게 판매하는 악랄한 인신매매 조직의 중심 인물입니다. 동철의 아내 지수를 납치하고, 그녀를 넘기는 대가로 동철에게 거액의 돈을 건네며 조롱하지만 동철이 예상보다 강한 상대라는 것을 깨닫고 점점 위기를 맞게됩니다.
- 성난황소 영화 상세 줄거리
과거 조직폭력배로 이름을 날렸던 동철은 한때 주먹 하나로 거리를 휘어잡았던 그였지만, 지금은 모든 걸 청산하고 성실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데요. 그는 아내 지수를 사랑하며, 조용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기를 바라고 있었죠. 현재 그는 수산물 유통업을 운영하며 친구 춘식과 함께 생선을 떼어와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사업이 그리 잘되지 않아 늘 돈이 부족하고, 빚이 쌓여가는 상황이라 이에 춘식은 여러 가지 편법을 동원해 돈을 벌어보자고 제안하지만, 동철은 과거를 청산한 만큼 정직하게 돈을 벌겠다는 신념을 지키고자 합니다. 지수 역시 그런 동철을 믿고 응원하지만, 속으로는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답답한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어느 날, 지수는 생활비와 사업 자금 문제로 인해 동철과 다투고 맙니다. 지수는 동철이 조금 더 현실적으로 살아야 한다고 말하지만, 동철은 그런 지수의 말이 부담스럽죠. 결국, 둘은 냉랭한 분위기 속에서 하루를 마무리했는데요.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두 사람에게 닥칠 끔찍한 사건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동철은 장을 보러 간 지수가 예상보다 늦게 돌아오자 불안해합니다. 그러다 그는 길거리에서 우연히 낯선 남자 기태와 마주치게 됩니다. 기태는 깔끔한 수트를 입고 있으며, 특유의 차가운 미소를 머금고 있었죠. 그는 동철을 보며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내지만, 동철은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그러나 그날 밤, 지수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동철은 처음에는 그녀가 화가 나서 외출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닿지 않자 점점 불안감이 커졌는데요. 이때, 기태의 부하들이 동철을 찾아와 믿을 수 없는 말을 전합니다. "우린 당신 아내를 샀어. 하지만 걱정 마, 아주 좋은 조건으로 처리할 거야." 그제야 동철은 지수가 납치되었음을 깨닫습니다. 하지만 기태의 말투는 마치 합법적인 거래를 한 것처럼 태연한데요. 그는 막대한 돈을 건네며 지수를 포기하라고 말합니다. 분노한 동철은 그 자리에서 주먹을 휘두르려 하지만, 기태는 이미 철저하게 준비한 상태였습니다. 그의 부하들은 동철을 에워싸고, 동철이 저항할 틈도 없이 공격하죠. 동철은 혼자서 수적 열세 속에서 힘겹게 싸우지만, 결국 제압당하고 맙니다.
기태는 동철을 조롱하며 말합니다. "넌 과거를 청산하고 착하게 살고 싶었겠지.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아." 동철은 피투성이가 된 채 길가에 버려집니다. 그러나 그의 분노는 이제 막 폭발하려 하고 있었죠. 동철은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고, 지수를 찾기 위해 수소문하기 시작합니다. 경찰에 신고하지만, 경찰은 단순 가출로 판단하며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습니다. 이에 동철은 직접 행동에 나서게되는데요. 그는 친구 춘식과 동료 곽성배의 도움을 받아 기태의 조직을 쫓게됩니다.
하지만 기태는 단순한 납치범이 아니였습니다. 그는 거대한 인신매매 조직의 중심 인물로, 여성들을 납치해 부유층에게 판매하는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르고 있었죠. 그의 범행은 치밀하고 은밀하게 이루어졌기에, 경찰조차도 쉽게 손을 댈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동철은 과거 조직폭력배 시절의 감각을 되살려, 기태의 부하들을 하나씩 찾아내며 압박해 나갑니다. 그는 거친 방법을 동원해 정보를 빼내며, 점점 기태의 근거지에 가까워지는데요.
결국, 동철은 기태가 운영하는 비밀 별장의 위치를 알아내게됩니다. 그곳은 폐쇄된 건물로, 수많은 부하들이 지키고 있었지만 그러나 동철은 망설이지 않았죠. 그는 차를 몰고 그대로 조직원들을 덮치며, 맨손으로 거친 싸움을 벌입니다. 그의 주먹 한 방에 조직원들이 쓰러지고, 동철은 앞뒤 가리지 않고 돌진하는데요. 동철은 별장 내부에서 감금된 여성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지수는 어디에도 없었는데요. 기태는 이미 지수를 다른 곳으로 옮긴 상태였고, 동철을 유인해 시간을 끌려 하고 있었던것이였죠. 그러나 동철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기태의 최측근 부하들을 하나씩 쓰러뜨리며 마침내 기태와 맞닥뜨리게 되는데요.
기태는 끝까지 여유를 잃지 않으며 동철을 조롱합니다. "널 내 편으로 만들 수도 있었는데, 정말 안타깝군." 하지만 동철은 대답 대신 거대한 주먹을 날립니다. 둘의 싸움은 치열하게 전개되며, 기태는 비열한 방법으로 동철을 공격합니다. 그는 칼을 휘두르며 동철을 제압하려 하지만, 동철의 압도적인 힘 앞에서는 역부족이었죠. 결국, 동철은 기태를 완전히 제압하고, 그의 악행을 끝내기 위해 마지막 일격을 가하는데요. 기태의 조직은 무너지고, 경찰은 뒤늦게 도착해 잔당들을 체포합니다. 동철은 감금된 여성들을 구출하며, 마침내 아내 지수를 다시 품에 안게 됩니다.
- 영화의 결말?
기태는 필사적으로 도망치려 하지만, 동철이 끝까지 쫓아가 그를 붙잡습니다. 기태는 마지막까지 협박하며 “넌 날 죽이지 못할 거야”라고 말하지만, 동철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강력한 일격을 날리는데요. 결국, 기태는 처참하게 쓰러지며 숨을 거두게 됩니다. 동철은 납치된 여성들이 감금된 장소를 발견하고,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먼저 그들을 구해냅니다. 뒤늦게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기태의 남은 부하들을 체포하며, 그의 거대한 인신매매 조직도 완전히 붕괴됩니다. 지수를 되찾은 동철은 그녀를 품에 안고 무사함에 안도하게 됩니다. 사건이 마무리된 후, 동철과 지수는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동철은 여전히 수산물 유통업을 하며 성실하게 살아가려 하지만, 이번 일을 통해 그는 중요한 교훈을 얻습니다. “착하게 산다고 해서, 세상이 나를 가만히 내버려 두는 건 아니구나.” 과거를 청산하고 조용히 살고 싶었지만, 세상이 그를 가만히 놔두지 않았지만, 이제 그는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언제든 다시 싸울 준비가 되어 있었죠. 마지막 장면에서, 동철은 평범한 삶을 이어가는 듯하지만, 그의 눈빛은 이전과는 달라져 있습니다. 더 이상 누구도 그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게 하리라는 강한 결의를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 영화 한줄평이요!
마동석의 강력한 액션과 단순하지만 통쾌한 스토리가 결합된 범죄 액션 영화인데요. 영화는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한 한 남자의 처절한 분투를 그리며, 거친 주먹 액션과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마동석의 독보적인 액션은 말 그대로 “진짜 성난 황소처럼 돌진한다”라고 느낄 정도로 압도적인 액션을 선보였죠. 빠른 전개와 액션때문에 가볍게 즐기기에는 너무 좋지만, 한편 단순한 이야기 때문에 긴장감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죠. 그래서 악역도 조금은 압도적으로 당하는 느낌이 없지않다라는 내용도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스토리보다는 액션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조금 더 만족할 것 같은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