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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봉오동전투 줄거리 및 후기

by 꼬꼬_mable 2025. 3. 15.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풀렸는데요. 대신 황사와 미세먼지가 말썽이니 우리 마스크 꼭 쓰고 다니자구요! 

 

오늘도 제가 좋아하는 유해진배우님이 출연한 봉오동전투로 가져왔는데요. 1919년 3.1운동이후 조선의 독립군들은 만주와 연해주등지에서 일본군을 상대로 지속적인 저항을 이어가고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1920년 6월, 중국 만주지역의 봉오동에서 벌어진 독립군과 일분군 사이의 전투는 최초의 돌립군 승리로 기록된 역사적인 사건인건 다 알고 계시죠?

 

이렇게 실화를 바탕으로 일본군을 유인하여 봉오동계곡에서 섬멸하는 독립군의 전략과 치열한 전투를 그린 작품이라 바로 후기 들어갑니다~!

영화 봉오동전투 줄거리 및 후기

 

 

  • 봉오동전투 영화 줄거리 

 

영화의 초반부, 독립군들은 일본군의 탄압 속에서도 만주에서 게릴라전을 펼치며 조선의 독립을 위해 싸우고 있는데요. 이들은 만주에 정착한 조선인들을 보호하는 동시에, 일본군의 공격을 피하면서도 필요한 군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치열한 삶을 이어가고 있었죠. 어느 날, 일본군은 만주의 조선인 마을을 습격하여 약탈과 학살을 자행합니다. 이에 독립군들은 보복 작전을 개시하고, 일본군을 공격하여 큰 타격을 입히게 되는데요. 이에 분노한 일본군은 조선군을 완전히 섬멸하기 위해 대규모 병력을 동원하게 됩니다.

 

독립군 지도부는 일본군이 숫적으로 우세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정면 승부가 아닌 봉오동 계곡으로 적을 유인하여 전투를 벌이는 전략을 수립하게 됩니다. 봉오동은 험준한 산악 지형으로 둘러싸여 있어, 지형을 잘 아는 독립군에게 유리한 전투 장소였죠. 이를 위해 독립군은 일부러 일본군의 시야에서 도망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며, 일본군을 봉오동 계곡으로 끌어들이게 되는데요. 이장하와 그의 부대는 일본군을 도발하며 일부러 싸움을 걸고, 교란 작전을 펼치며 봉오동으로 후퇴합니다. 마병구는 일본군의 움직임을 감시하며 독립군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황해철과 다른 독립군 부대는 미리 계곡에 매복하여, 일본군이 완전히 유인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일본군 지휘관 다나카는 독립군을 얕보고 무리하게 추격하다가 함정에 빠지게 됩니다. 일본군은 봉오동 계곡 깊숙이 들어오지만, 예상과 달리 독립군의 공격을 받고 혼란에 빠지게 되죠. 일본군이 봉오동에 도착하자, 독립군은 사방에서 매복해 있다가 일제히 공격을 시작합니다. 독립군은 산악 지형을 이용하여 일본군의 대규모 병력을 효과적으로 견제하며, 일본군의 대열을 흐트러뜨리는데요.

 

황해철의 부대는 높은 지형에서 총격을 가하며 일본군을 포위합니다. 이장하는 기습적으로 공격하여 일본군의 후방을 교란하며, 적들의 도주로를 차단하고, 마병구는 정보를 전달하며 적절한 지원 사격을 통해 일본군을 혼란에 빠뜨리게 합니다. 전투는 점점 치열해지며 일본군과 독립군 사이의 격렬한 교전이 벌어지게 됩니다. 일본군은 수적으로 우세했지만, 지형을 이용한 독립군의 게릴라전에 의해 큰 피해를 입고 말았죠. 특히, 좁은 계곡으로 몰린 일본군은 사방에서 쏟아지는 공격에 의해 빠져나갈 곳이 없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전투가 절정에 달하자, 일본군은 큰 손실을 입고 후퇴를 시도하게 됩니다. 그러나 독립군은 마지막까지 적을 놓치지 않고 끝까지 공격을 감행하며 일본군을 섬멸하는데요. 황해철은 일본군 지휘관 다나카와의 1:1 대결에서 승리하며, 일본군의 사기를 완전히 꺾어버리고맙니다. 이장하는 적들을 추격하며 마지막까지 전투를 이어가고 마병구는 적들의 퇴로를 차단하는 역할을 하며, 일본군이 도망치는 것을 막습니다.

 

결국 일본군은 독립군이 준비한 매복공격에 걸려들게 되는데요. 황해철, 이장하, 마병구를 중심으로 한 독립군들은 일본군을 효과적으로 포위하고 전면적인 전투가 벌어지게 됩니다.  전투는 점점 격렬해지고 일본군과 독립군간의 피할 수 없는 싸움이 벌어지는데요. 황해철은 전투중에 부상을 입지만, 동료들과 끝까지 사우며 일본군을 막아냅니다. 이장하는 몸을 던져 싸우며 적의 진격을 늦추고, 마병구 역시 독립군의 작전을 지원하며 중요한 역할을 하게되죠. 

 

특히 일본군은 이렇게 예상치 못한 독립군의 전략에 크게 당황하며 결국 많은 병력을 잃고 후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지만, 이 과정에서도 독립군 또한 적지 않은 희생을 치르게 되죠. 살아남은 자들은 전우들의 희생을 기리며 다시 사울것을 다짐합니다.  결국 봉오봉 전투에서 독립군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지만, 일본군은 이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며 더 강력한 공격을 준비한다는 암시를 남기면서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 나오는 인물 

황해철(유해진)역은 뛰어난 전투 실력을 가진 독립군의 베테랑 전사로 유쾌한 성격이지만, 전투에서는 누구보다 냉철하게 나옵니다.

이장하(류준열)역은 빠른 몸놀림과 강한 결단력을 갖춘 젊은 독립군 전사로, 일본군을 유인하고 교란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마병구(조우진)역은 정보원으로 활동하며 독립군의 작전을 돕는 인물로 일본군의 움직임을 감시하고, 전략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 영화의 후기, 한줄평가

우선 박진감 넘치는 전투 연출 영화는 좁은 계곡과 산악 지형을 활용한 전투를 생생하게 그려내면서 실전 게릴라전을 방불케 하는 전략과 치밀한 전투 장면이 관객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함으로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연출했는데요. 이렇게 영화에 몰입하여 볼 수 있었던 것은 아무래도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도 한몫했는데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유해진은 유머러스하지만 강한 신념을 지닌 독립군을 자연스럽게 연기했고, 류준열은 혈기왕성한 젊은 독립군의 모습과 치열한 전투 장면을 완벽히 소화했으며, 조우진은 냉철한 판단력과 강한 책임감을 지닌 정보원의 모습을 실감 나게 표현했기에 몰입하여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봉오동 전투는 조선 독립군이 일본군을 상대로 승리한 역사적인 사건으로, 영화는 이를 사실적으로 재현했습니다.

 

특히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조들의 희생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작품으로 꼭 한 번 볼 가치가 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리며 마무리 하겠습니다!